저는 16년째 주유소만 하고있는 36살 직원입니다.
한번씩 불스원샷판촉과 불스원샷 아줌마가
와서 은근슬쩍 주유원인 저한테 많이팔라고
압박을줍니다. 다른주유소와 비교하면서요.
실링지수입도 주유소비품사는데 쓰지 개인적으로
욕심없습니다. 안바쁘면 생각나면 손님이랑
대화하면서 한번 권해보고 정도거든요. 셀프지만
저희동네쪽 도로라인이 화물차가 엄청다녀서 화물차주
들은 납품시간맞추느라 저희도 서비스차원에서 빨리
해주고 보내고 다른손님들도 받고있어요.
그리고 상품권 계좌이체주유 모르는거
도와주고 중간청소 등등 다른일들도 하는데
불스원샷만 신경쓸수도 없잖아요- 사장님은
불스원샷 아줌마랑 친해서 이번에 불스물건받으면서
워셔액도 공짜로10박스 받았다고 판촉행사도
자주하려는 모양입니다. 은근슬쩍 한번씩
물건주러와서도 살살긁고 모레금욜에 판촉행사
4시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줌마는 판매하고 저는
사무실왔다갔다하면서 유선단말기 불스판거 결제
일일히 해야한다고해서 가뜩이나 얼굴보면 스트레스
받는데 금요일에 오죽하면 오후근무자랑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휴. 너무 어처구니없이 짜증만나서
다른사람은 얘기해봐도 이해도 안해줄것같고
같은 직종이신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아요 (0)